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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한국 가처분소득 일본,독일,미국보다 높다
게시물ID : economy_120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ew-WeneedTG
추천 : 4/24
조회수 : 4647회
댓글수 : 40개
등록시간 : 2015/05/07 12:20:31
세금을 뺀 세후 1인당 가처분소득(구매력 기준)으로 따지면 한국이 독일, 영국, 미국, 일본보다도 높은 세계 6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가처분소득이 높은 것은 세금을 적게 내기 때문이다. 임금 대비 소득세 비중은 5%로 칠레를 제외하고는 가장 낮았다.

6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펴낸 '2015 임금 과세'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구매력 평가기준을 적용한 한국 근로자의 세후 소득(1인가구 기준)은 4만421달러로 OECD 34개 회원국 중 6위에 해당했다. 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이 3만달러를 넘지 못했지만 구매력 기준으로 4만달러가 넘는 것은 환율과 물가 수준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이 1000원이라고 가정할 때 햄버거 한 개 가격이 미국에서 7달러, 한국에서 5000원이라고 한다면 7달러를 7000원이 아닌 5000원으로 보고 환율가치를 재평가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구매력 평가기준 가처분소득이 세계 6위라는 것은 한국 근로자들이 손에 쥐는 실질임금이 세계 6위 수준이라는 의미다. 이 기준으로 보면 스위스가 6만6506달러로 가장 높았고 룩셈부르크(6만158달러), 노르웨이(5만9355달러), 네덜란드(5만9280달러), 호주(4만732달러)가 한국에 앞섰다.

독일, 영국, 미국, 일본 등은 한국보다 총소득이 많지만 세금을 낸 뒤 가처분소득 기준으로는 한국 뒤였다.

한국보다 총소득이 많지만 세금을 떼면 한국보다 가처분소득이 적어지는 나라는 독일(3만4841달러)을 비롯해 영국(3만8806달러), 미국(3만7837달러), 일본(3만6691달러), 오스트리아(3만2944달러), 덴마크(3만2303달러), 벨기에(3만1846달러), 아이슬란드(3만5760달러) 등 8개국이다. 이들 국가는 소득세와 연금 등 사회보장기금을 많이 내면서 근로자 가처분소득이 낮아졌다.

총임금 대비 소득세를 보면 한국은 5%로 칠레(0%) 다음으로 가장 낮았다. 일본(7.6%), 미국(17.2%)은 물론이고 덴마크(35.6%), 벨기에(28.3%) 등과 비교해 월등히 낮았다.

<박병률 기자 [email protected]>

역시나 제가 얘기했던 데이터 기반 주장이 이제서야 기사화 되네요

분명 공신력있는 자료를 가지고 분석해 내놓은 글들을 보기 싫다고 감정적으로 나오시는 분들 봤는데...

흠 결국 제가 얘기한 내용들 예측한 상황들 거의다 맞아들어간다고 나오네요

한 예로 제가 중국의 부상을 얘기하고 오유에서는 미국의 셰일가스 호황을 얘기했는데 결과는 AIIB였죠

객관적인 사실은 인정하시고 그다음으로 나아가시는게 멋진 자세겠죠?

저 위의 얘기를 말하면 같은 월급쟁이여도 한국인들이 좀 더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삶을 산다는 겁니다

우리의 직관과 느낌은 매우 주관적이여서 매몰된 감정에 왜곡이 가능하지만 숫자는 거짓말하지 않습니다

출처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50506214113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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