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컴퓨터하고있는데
아빠가 동생보고 라면 끓여달랬는데
동생이 부엌에서 안들린다고 계속 뭐끓여줄까하고 아빠한테 물어보는데
아빠는 못들어서 제가 대신 물어봐줬음
그래서 아빠가 동생한테 대답하는데 아빠가 수십번을 얘기해줘도 아빠 보는 테레비 소리에 묻혀서
동생이 못듣고 대답 기다리길래
큰소리로
짜파게티!!
했더니 아빠가 옆집에 민폐라고 막 나무라시길래
아 동생이 못듣잖아여 하니까
아빠가 그럼 나가서 이야기해야지 하면서 막 혼내는데
내가먹는것도 아닌 라면때문에 굳이 게임 하던거 멈추지도못하는거 이거 내버려두고
부엌까지 가서 짜파게티 하고 속삭여주고와야 맞는거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