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동안 거의 매일 한두시간씩 통화하고 문자 수십개씩 보내고 주말에도 두 세 번 만나서 놀았는데... 장난처럼 고백도 몇 번 하고 자기 이상형이라느니, 자기 여자 친구가 되어달라느니...하다가 갑자기 연락을 뚝 끊는 건 무슨 심리인거죠? 제가 먼저 연락을 하면 반갑게 받아주긴 하지만... 바빠서 그런 걸까요? 아님 밀고 당기기? 아님 전화할 때마다 너무 반갑게 받아줘서 이제 저한테 질린 걸까요?-_- 내일이랑 주말에 그와 약속 있는데 확 나가지 말아버릴까요? 그래야 그가 저의 소중함을 알까요? 참고로 그가 장난 반으로 사귀자고 할 때는 저도 장난 반으로...웃어넘겼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