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쾌한 방송인 노홍철이 꿈을 이루었다. 노홍철은 12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GM대우 중앙점에서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빨간색 마티즈를 받았다. 그가 직접 디자인한 자신의 얼굴 그림이 차의 앞과 위에 들어가 있고 차의 양옆면에는 자신의 사진이 디자인되어 있다. "내 얼굴 새겨진 차 타는 게 꿈이었어요. 거기다가 내가 디자인한 그림도 들어갔으니 더 완벽하죠. 빈 말이 아니라 BMW랑도 안 바꿀 거에요." 차의 뒷면 유리에는 그의 모토인 'If it's not fun, why do it!'이 새겨져 있다. 노홍철은 자신의 힘으로 산 차라는 데 자부심을 표현했으며 에너제틱한 색을 좋아해 빨간색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운전석 측 옆면엔 '나에 대한 감동'을 표현한 사진이, 조수석 측 옆면에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사진이 각각 붙어있다. 노홍철은 차가 너무 표시가 나 음주운전도 못하겠다는 한 기자의 질문에 "그럼요. 위반 못하죠. 투명한 노홍철이잖아요"라 대답했다. 개인적으로 노홍철씨 굉장히 명랑해서 좋아하는데 재밌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