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족입니다. 저런 스타일의 사람을 알고있기 때문에 조금이라고 참고가 된다면 다행이겠습니다.
여러분이 1시간씩 교대 근무를 한다고 가정합시다. 편의상 교대를 하러 가야하는 사람이 근1, 현재 근무자가 근2라고 표현하겠습니다.
근1이 부득이하게 5분가량 늦게 교대를 가게 됩니다. 개인적인 사정이든 업무적인 사정이든 늦은것은 늦은것. 보통 사람들 반응은 교대하러 가서
근2를 보는순간 '미안합니다. 늦었습니다.' 부터 나오는게 대부분의 사람(정상인)들이죠. 근2도 마음쓰지않고 서로 좋게 넘어가는거구요.
근대 여시라는 사이트 반응을 보면 그게 아니죠. 1.나는 늦었지만 집안사정. 업무사정때문에 늦은것이다. -> 2.그러므로 나는 잘못이 없다. ->
3.나에게 잘못을 묻는것은 옳지않다. 이렇게 자기합리화 후에 변명까지 머릿속으로 해놓고 스스로 잘못이 없다고 자기자신을 세뇌시키는거죠;
이 경우, 결과가 어떻냐면 근2가 말합니다.
근2:5분정도 늦으셨네요?
근1:아니 개인사정(업무적) 때문에 늦은건데 왜 저보고 그러세요? 제가 뭘잘못했는데요?
근2:???뭐요???
이렇게 되는거죠 --; 실제사례임...이미 스스로가 잘못이 없다, 나는 옳고 내가 정의다. 자기합리화가 끝났기때문에 그 어떤 말도 안통함. 괜히 서로 상처
만 더 입게되지...그냥 아예 말을 섞지 않는게 최선의 방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