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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게시물ID : history_205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51Mustang
추천 : 4
조회수 : 126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5/07 17:08:22
조선시대에선 자신을 소개하기 위해 호와 자를 따로 만들었는데, 이때 자는 관례를 할 때(그러니까 성인이 될 때) 웃어른이 일생동안 명심해야 할 훈계 또는 축복의 내용을 담아 붙여줍니다.

이순신 장군의 자는 여해(汝諧)인데
이게 무슨 뜻이냐면
고대 중국의 성군인 오황삼제 중 한 명인 순(舜) 임금이 훗날 왕위를 선양(세습이 아니라 덕 있는 사람에게 나라를 물려주는 것) 받게 되는 우(禹) 임금에게 한 "오직 너(汝)라야 세상이 화평케(諧) 되리라."라고 한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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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7 17:14:08추천 0
이름이 순임금의 신하니까 자도 순임금의 일화로 짓네요.
댓글 0개 ▲
2015-05-07 19:01:30추천 2
좋고 큰 뜻을 이뤄나가라고 그저 붙여준 자가 실제로 이루어지게 되다니....뭔가 역사의 우연치곤 참 신비스럽긴 하네요.
댓글 0개 ▲
2015-05-07 20:33:03추천 0
ㄴㄴ그러나 선조는 이순신 장군의 순임금은 될 수 없는 그릇이었으니... 아아아....
댓글 0개 ▲
2015-05-07 23:19:56추천 1
충무공 킹왕짱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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