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중성화를 시켜줬는데요 오히려 수술직후 일주일간은 안울더니 넥카라를 빼고 나니까 자꾸 울어요 제가 퇴근해도 울고 씻으러 화장실을 가도 울고 요리하러 부엌에 가도 울어요 ㅠㅠ 밥도 잘먹고 화장실도 잘가는데 갑자기 뭐가 문제일까요? 유기묘였던 애를 데려와 키우는건데 혹시 분리불안이나 애정결핍 비슷한 경우에도 주인보고 자꾸 울고 그럴 수 있나요? 그리고 고양이가 창문에 기대서 바깥구경하는걸 좋아하는데요 이틀전부터는 까치 두마리가 자꾸 고양이 가까이에 와서 미친듯이 울더라구요 30분도 넘게요.. 정작 고양이는 가만히 쳐다보고만 있는데 말이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창문을 닫았더니 고양이가 너무 답답해하네요 이건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