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읽는 엄마가 가능하면 임신 초기시면 좋겠네요 ---------------- 저는 두아이가 있고 둘째가 16개월입니다 둘다 태아보험을 임신초기에 사정이 좋을때 특약 끌어모아 들었구요
둘째는 유난히 감기를 태어나서 부터 달고 살았습니다 수유도 아주 적게 자주먹고 토도 많이 해서 젖이말라 분유로 키웠습니다 유두에 병도 왔었구요 --------- 우리 아이가 체해서 손발이 보라색이 되고 경련 하기에 대학병원에 갔다가 심장에서 잡음이난다고 입원 해 초음파로 심장을 봤는데 구멍이 있답니다
12mm이고 심장이 비대해져서 수술을 권유 하시더군요
애 가 평소 적게 먹고 그래도 잘놀고 잘웃었고 체해서 왔는데 심장에 구멍이라니 머리를 쎄게 얻어 맞은듯 했습니다
정신차리고 그병 알아보니 천명에 6~8명 정도로 흔한 병이고 자연치유도 될수 있다고 하지만
저희 아가는 수술이 필요하답니다
------------------------- 가슴을 10센치 정도 여느 수술은 600여만원 허벅지로 기구를 쓰는 시술은 천 만원 ..
수술은 아주급한경우 아니면 몸무게10키로 가 넘으면 한다고하고
시술은 검사를 통해 가능한 경우만 할수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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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보험이 임신 초기에 든경우 특약 들어도 해당 보장이 있는경우 개인 보험은 보상이 됩니다
보건소 에서 하는 심장 수술 지원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나모르지만 태어나서 28일인가 안에 Q로 시작하는 병명코드가 나와야 되고 생활여건도 봅니다
사정이 정말 힘든경우 심장재단에 심사를 통과하면 일부 지원된다고 하더군요
특정 병원에선 연결된 교회에서 추천으로 전액된다고도 들었어요 ------------------
사업이 좀 힘들어졌지만 임신초기 무리해서 다들어둔 사보험 으로 저희는 해주기로 했어요 ------------ 검사하느라 입원을 일주일 정도 했는데 6인실 총45만원 좀넘게 나왔구요 들어논 태아보험 + 둘째부터 들어주는보험 해서 80만원정도 탓네요 -------------
애가 아무리 흔하고 성공률이 높대도 가슴을 여느 수술을 할수도 있다는 현실에 제 죄책감에 눈물이 나고 한편으론 그나마 제가 해줄수 있다는 생각에 씁쓸한 위안도 되는 오늘 입니다
누구가 저처럼 같은일로 마음이 힘드시다면 세상에 죽으란법은 없다고 길을 찾으셔서 아이가 그리고 부모님이 나아지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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