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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의 잘못은 잘못이고 그에 따라 비판 하는 것도 좋죠. 하지만 그게 점점 도가 지나치는 걸로 보여요. 이때다하고 신나서 욕하는 걸로 보여요. 

저는 오유 정말 좋아해요. 좋아하는 큰 이유는 자정이 되는 사이트라는 것과 정말 말을 이쁘게 쓰고 마음을 곱게 써주셔서에요. 커뮤니티 하면서 어디가서 말하기에 부담 없는 정말 좋은 곳이요. 

비판 좋죠. 문제의 공론화도 좋습니다.
근데 까야할 것과 아닌 것이 있잖아요. 뭘 하던 정도는 지키면서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상대를 상처주기 위한 말이 아니라 함께 잘못된 점을 알고 고칠 수 있게. 함께해주는 그런 오유였으면 좋겠어요. 

지금 하시는 말씀들에 상대가 상처 받을지 아닐지 조금만 생각해주세요. 상대가 막하는 사람이라고 같은 사람이 될 이유는 없잖아요. 그건 너무 슬퍼요. 

오유사람으로서 슬픈 마음에 적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