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니고, 제가 아는 분이 겪은 일인데요
어느 날 원룸촌을 걷고 있었대요
근데 근처 공터에서 고양이 두 마리가 뭔갈 열심히 쫓고 있었더랍니다
이 분이 고양이를 엄청 좋아하셔서
'쟤들이 뭘하나...' 하고 보고 계셨는데 세상에!
얘들이 기니피그 한 마리를 쫓고 있더랍니다!
물론 따지자면 고양이의 쥐(...)사냥이지만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기니피그는
장난으로 쫓는 고양이에 비하면 너무나 작고 힘들어 보여서
고양이 놀이에 가세해서 기니피그를 어찌저찌 구해 왔더랍니다.
아래 사진이 그 기니피그....
그러나 집에도 고양이가 있던 관계로 기니피그는 입양보냈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래 사진은 임시로 만들어준 기니피그 집이랑 기니피그랑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