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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 조작때문에 그나마 좋았던 여성인권이 한 10년은 뒤로 후퇴하겠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8137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음속악마
추천 : 1/14
조회수 : 510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5/05/08 00:30:56
베오베 보면 오유가 남혐사이트라고 하질 않나..

이젠 장동민은 적어도 웹상에선 피해자로 바뀌겠지요.

레바 여성폭력적 문제도 피해자로 바뀌겠고..


레바 여성폭력문제는 어떤 인물이나 그룹이 현실에서 실제 격고 있거나 또는 과거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나를 봐야 됩니다.

다들 레바문제을 두고 표현의 자유를 이야기 하는데 자유는 좋습니다. 그러나 약자집단에 대한 조금만더 배려를 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자가 남자를 두고 하는 폭력은 현실성이 없어보이죠.. 극히 일부에서 폭력이 나타나긴 하지만 남성집단에서 거기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진 않습니다. 하지만 여성에 대한 폭력은 현실이죠. 성폭력, 성추행, 아내 폭행등 하루가 멀다하고 사회 잇슈가 

되고 있죠. 중기청에서 근무했던 여직원의 자살, 전 검찰청장의 성추행.. 등등 잇슈는 되지만 처벌은 미미한것도 아니고 아예 없죠.. 이게 현실

인데 거기다가 그런 만화를 그렸으니 보는 여성들이 어떻겠습니까.. 전체적인 스토리도 현실이랑 똑같습니다. 마지막에 구하러 온 남자가

죽는거 까지.. 피해자는 있는데 아무도 벌 받지 않는 구조..

이게 먼 추상적이 이야기냐.. 하실분들에게 몇가지 예를 들겠습니다. 

일베에서 노무현대통령을 합성한 사진을 마구 뿌리면서 조롱하는걸 그를 좋아했던 그룹은 정말 가슴 아펐지 않습니까. 이명박 정권에 의해서

철저히 망가져서 자살로 생을 마감한 노무현 대통령은 분명 약자입니다. 그리고 그의 안타까움 죽음은 현실이죠. 이렇게 약자와 그 현실이 

조합이 되어서 우린 트라우마를 가지게 되고 그런 조롱하는 글이나 사진을 보며 분노 하는거죠. 여기에 대고 표현의 자유를 말할 수 있겠습니까?

또하나 예를 들면 여성이 군대나 군인에 대해 비하하거나 하면 남자들은 벌때같이 분노 하죠. 여기에도 약자와 시궁창 같은 현실이 있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우리 모두 여성뿐만아니라 약자에 대한 배려가 조금만 더 있었으면 합니다.


후.. 이렇게 글써 놓으면 머하나요.. 여시때문에 10년은 후퇴 하겠죠.. 이글도 이젠 닥반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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