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직급이 높아지면 권한이 많아지고 그에 따른 책임도 많아져야하는데
우리나라는 권한만 많아지는 구조임
그런 낙하산이 수없이 떨어짐.
사람이 너랑 나랑 같은 인간이라는 전제로 생각해야 역지사지가 되거든. 입장 바뀌어도 같은 원칙 기준 준거 하에 행동하게 됨.
그런데 '내가 하면 로맨스고 니가 하면 불륜'은 서로의 지위든 뭐든, 다르다는 걸 전제하고 나타내는 행동임.
권력이든 뭐든, 취해 있다는 거임.
그래서 스스로의 가치를 차별화 시키기 위해 아이들은 부모의 압력에 의해 학벌에 목을 맴.
일단 차별화 되면 책임은 없어지고 권한이 많아지니까.
그런 이들을 대체로 속칭 갑이라고 함.
사실, 이건 어떤 문제의 중심에 대한 것임. 어떤 기재가 회사나 군대나 공무원이나 조직 직급 체계에서 계속 무한 반복되는 문제를 만들고 있나?
바로 권한에 따른 책임이란 개념이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 사회의 대부분이 이런 개념없이 살아온 사람들이고 또 그네들 역시 그렇게 아이들을 가르치거든.
무한 반복. 빠져나갈 수 없다는....
아무리 사고가 터져도 달라지지 않을거라고 예측하는 데에는 나름의 경험이 실려있을거다.
원전이 터져도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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