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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김장할 때, 유기농 배추도 좋은데요.제발 잘 씻어서 담아줘
게시물ID : humordata_10010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사나나지미
추천 : 4
조회수 : 59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2/13 22:52:55
라면에... 김치 넣고..

맛있게 끓여서 다 먹고

마지막 궁물을 먹으려는데..

안경을 껴서 서리가 끼어... 콩인줄 알고..

씹을려고 했는데...

뭔가.. 이상한 감촉...

깨끗한 밥그릇에 뱉어서 안경 닦고 다시보니..

엄시 손톱만한 무당벌레...

김치를 넣은 라면이라 붉게 잘익은.. 무당벌레..

엄마 오늘 난.. 무당벌레 진하게 우려놓은 라면 먹었어..

제발 유기농배추 쓸때... 부탁해.. 잘씻어줘...

아무리 유기농이라지만...

살려줘..


다시보니.. 무당벌레 다리가.. 몇개 없다..


엄마 전에도... 김치에 이상한거 있는데.. 청각이라고 우기더니..

청각이 아니라 벌레였잖아...

나 남자인데..

다리가 4개이상 달린건 정말 질색이야..

부탁해 엄마...


p.s : 또 자작나무 태우는거 아니냐고... 하는 사람 있을까봐 인증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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