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렸을 때 부터 강아지를 키워보고 싶었는데,
제가 체질상 알러지가 심해서 ㅠ
단 한번도 애완동물을 키워보지 못했어요 ㅠㅠ
다른 동물에 대한 욕심을 없고,
나중에 좀 나이 들어서 자식들 다 크면 (만약 결혼을 할....수있다면....)
시골로 내려가서 마당있는 집에서
강아이 두어마리 남편이랑 키우는게
제 꿈이거든요 ㅠㅠ
근데 마침 저희 부모님께서
제가 다 컸다고 ㅋㅋㅋㅋㅋㅋ
마당있는 집으로 귀농하셨습니다 ㅋㅋㅋㅋㅋ
저도 직장인이고, 거리가 있다보니 일년에 몇번 못가는 집인데다,
갑자기 자식없이 두분이서 사실려니까
좀 시원 섭섭하신것같아서 제가 평소 생각했던 것처럼
유기견 강아지 입양하시는 걸 추천해드렸어요.
한 이틀 고민하시더니,
집안에서 키울수 있는 소형견 말고,
마당에서 키울 수 있는 대형견을 알아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처음에는 그래도 부모님이 키울 강아지니까
좀 혈통 좋은 개로 강아지를 한마리 사서 선물해드릴까하다가
개공장에서 고통받는 아이들의 사진을 본적이 있어서 ㅠ
어쩐지 꺼려지더라구요...
혹시 좋은 취지의 유기견 입양사이트나,
입양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다면 댓글로 추천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