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드리안의 작품
네덜란드의 화가(1872~1944)로 아머르즈포르트에서 출생. 수평선과 수직선, 정사각형과 직사각형의 순수 기하학적 형태의 화면 구성을 발전시켰으며, 색은 삼원색과 흰색・검정・회색에 한하여 이용한 사람이다. 1911~14년 파리에서 레제(Léger, 1881~1955), 드로네(R. Delauny, 1885~1941)의 영향을 받아 입체파의 작품을 연구했던 데서 추상화를 시작했고, 그 후 네덜란드로 돌아와 반 도스부르크(T. van Doesburg, 1883~1931) 등과 함께 「데 스틸」 그룹을 결성하였다. 1920년에는 「신조형주의」를 제창하였고 순수 추상 창조파에도 가담하였다. 1940년부터는 미국에 건너가 활약했다. 포스터・실내장식・복식에도 그의 영향은 다분히 엿볼 수 있다. 저서로 『조형미술과 순수 조형예술』(1937)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