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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 귀에 뭔가 났다는 작성자에용(햄스터키우시는분들은 보셨으면...☆)
게시물ID : animal_1001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민소매원피스
추천 : 4
조회수 : 187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8/22 17: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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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이주전 햄스터 귀에 뭔가 났다는 글과 함께 조언을 부탁드렸는데
많은 분들이 똥이라면서 떼라고 하셨습니다!!!만..
저도 처음엔 똥인줄알고 자세히 보니 이게 연결되어있더라고요..(충격과공포)
 
이걸 어째야 하나 싶어 일단 네이버에 열심히 검색해본 바로는
종양이다. 피부병이다. 등등 무서운 이야기가 많아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금전적으로 그렇게 여유가 있는 편이 아니라 이부분에선 잠시 고민을 많이 했는데..
햄스터도 생명이고! 진료라도 받아야한다고 생각하니까요!
이렇게 걱정하고 고민하는 와중에도 저 커다란 것은 조금씩 커지고 있었습니다
 
저희 햄스터입니다! 이름은 밥이고요, 두 살이라 많이 걱정했습니다ㅠㅠ
햄스터같은 경우엔 소동물로 분류되어 진찰해주는 병원이 많이 없거든요 ㅠㅠ
(햄스터 키우시는 분들은 미리미리 병원을 검색해보시는게 어떠실런지...! 저는 논현역까지 갔답니다..ㅠㅠ광고글은아니에용)
 
집에서 나와 지하철을 타고 가는 와중에도 괜찮은지 걱정이 뭐이렇게 많이 되는지...
그리고 지하철에서 나오니 비가 오는 센☆쑤!☆ㅎ....ㅎㅎ.....ㅇ..우산없는데..ㅎ.ㅎ...
다행히 한 두방울 떨어지는 비여서 정말 다행이였습니다
 
병원에 가서 진료받은 결과 아직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염증 혹은 종양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의사선생님도 보시고는 좀 놀라시는 눈치여서.. 이런 건 처음 봤다고..
저 똥같은건 고름이 점점 커져서 저렇게 된 거였다고 하시네요.
선생님이 소독약을 묻혀서 보시다 고름이 떨어져버렸어요.
 
 
아직은 염증인지 종양인지 알 수 는 없지만, 일주일치 약과 소독약을 받아 왔습니다.
뭔가 동그란게 자리잡고 있기는 하지만 이게 더이상 커지지는 않아 종양인지는 모르겠어요
햄스터도 약 먹고 엄청 활발해졌고요!
 
음.... 햄스터가 자기집을 떠나 싱크대 벽으로 들어가 이틀이나 보지 못했을 때도
자꾸 철창을 갉아 잠 들지 못할 때에도
햄스터는 영원한 가족이에요! 작은 생명도 귀한 생명이란걸 다시한번 느끼고,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의외로 (동물병원 진료비치고) 진료비도 얼마 나오지 않았고요.
네이버에도 이런 글들이 여러 있던데 후기는 없는 것 같아 작게나마 도움이 될까 써봅니다.
 
만약 이런게 발견되거든 주체하지 마시고 병원으로 달려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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