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가 적폐청산 의지가 약해서
이명박이나 박근혜가 임명한 기관장들을 놔둘까요?
점령군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
국민들에게 나라를 너무 급겹하게 바꾼다는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해
국민들의 높은 지지로 적폐청산을 반드시 하기 위해
더 중요하게는 합리적 절차를 지키는 정상 사회로 돌려놓기 위해
인내하며 속도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오늘 최승호 사장이 한 일과 비교해보면
더 명백합니다.
감정이나 자신의 정의감이 대단해도
합리적인 절차대로 하지 못하면
그 개혁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문제된 아나운서가 폭탄 하나들고 스튜디오 폭파시키겠다 떠들었다면
오늘 한 일이 잘한 일이 될 수 있겠죠
아니라면 역시 예상대로 최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