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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vs 소방관
게시물ID : gomin_100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식나무
추천 : 8
조회수 : 53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7/03/28 16:50:57
안녕하세요.
기억하시는 분이 있으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전에 고민게시판에 자퇴하고 싶다고 글 올렸었던 학생이랍니다.
그 때 오유여러분들의 의견들 정말 감사합니다^.^

어쨌든 저쨌든 지금은 그저 학교 다니고 있습니다.
그렇게 지금까지 지내다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나이도 어린놈이 무슨 사랑이냐고 하실겁니다.
그렇지만 정말로 사랑합니다. 제가 대학을 가자고 생각하게 된 것도
이 사랑하는 사람덕분입니다. 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에
돈을 많이 버는 것은 둘째치고,적어도 평범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선
안정적인 직장이 있어야 할 것 같아서입니다.
어쨌든 그래서 현재 미래에 대한 설계를 하고 있는데 두가지의 꿈 앞에서
결정을 잘 못하겠어서 이렇게 오유여러분에게 죄송하지만 다시 한 번 
글 올립니다.

제가 예전 자퇴하고 싶다는 고민글에도 썼고,옛~날에 제 사진도 한 번 올리면서
글을썼던 적이 있는데(근데 그 사진은 금방 지웠습니다;;)제 꿈은 '영화배우'입니다.
현재 모델 에이전시에 사진들을 보내서 가끔씩 CF 제의가 들어오면 가서
카메라 테스트를 받고 있습니다(아직까지 하나도 못 붙었습니다ㅠ.ㅠ).
근데 정말 제가 생각해도 전 연기를 잘 못하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연기는 연습해서 실력을 쌓으면 되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서 내가 이렇게 해서 '영화배우'로 성공할 수 있을까?
만약 성공못한다면 사랑하는 사람을 어떻게 행복하게 해주지..
하는 생각이 침범하면서 뇌속에 미래에 대한 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제 뇌는 우선 꿈은 '영화배우'로 계속 잡아놓고,제2의 꿈을 생각해보자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게 
제2의 꿈'소방관'입니다. 소방관에 대해서 정보를 찾아봤습니다.
저는 소방관을 하게되면 구조대쪽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구조대로 갈려면
군특수부대출신이어야 하더군요..제가 아직 잘 몰라서 그러는데.. 특수부대로 갈려면
시력도 좋아야하고 몸도 건장해야하고 그런 것 같더군요.
제가 운동신경이나 체력은 나쁘지 않은데 몸이 약간 마르고(헬스를 해서 딴딴하긴 합니다.)시력도
나뻐가지고 조금 걱정이네요.
어쨌든 군대가는건 둘째 치고, 제가 고3이라 대학결정을 잘 해야하는데요..
꿈의 혼란때문에 어느 과로 가야할지를 모르겠네요. 게다가 제가 지금 빼고는
대학에 대해선 전혀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대학교는 눈앞이 캄캄하네요..ㅠㅠ

그래서 질문드립니다.

1) 영화배우 VS 소방관
2) 영화배우쪽으로 진학하면 영화배우에 유리한 과
   소방관쪽으로 진학하면 소방관쪽에 유리한 과
   그리고 그 과에 들어갈라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어떤 과목을 잘해야하거나 이런 것들)

어떠한 분이라도 괜찮습니다. 질책이든,조언이든,충고,정보 또는 질문과 상관없는 글이라도
고마운 마음으로 읽어보겠습니다. 여러분의 말 한마디가 제 인생의 결정에 획을 그어준답니다.
다시한번 제가 스스로 깨닫지 못하고 이렇게 질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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