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타워크레인 윗부분이 갑자기 기울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꺾인 타워크레인은 완전히 부러져, 공사장 바닥에 엿가락처럼 널브러졌습니다.
[이 모 씨 / 목격자 : 소리가 크게 나서 밖에 내다봤는데, 헬기가 오고 소방차랑 구급차랑 오더라고요.]
사고가 난 건 오후 1시 10분쯤 경기도 용인시 고매동의 물류센터 공사현장.
40톤짜리 타워크레인을 설치하던 중 중간 지점이 부러지면서 근로자 7명이 추락한 겁니다.
[경찰 관계자 : 크레인을 더 높이기 위한 그런 기술적인 작업 작업을 하던 작업자들이었습니다.]
이 사고로 근로자 김 모 씨 등 3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김현정 뉴스쇼 내용을 들어보면 지금 상황에선 계속 사고가 날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요약하면 작업 속도에 급급하고 작업 비용을 줄일려고 크레인 기사를 외주화를 시켜 작업자가 자신이 운전해야할 타워 크레인 상태를 확인해볼 겨를도 없이 작업을 시켜버린다고 합니다 그러니 사고가 안날래야 안날수 없는 상황인...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