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부족'
1. 문화적 공동체 의식이 매우 강하다.
2. 한곳에 고정되어 살아가는 정착민 보다는 여기저기를 떠돌아다니는 유목민의 성격
3. 디지털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현실 참여적인 퍼포먼스를 생산해낸다.
비문학 지문을 풀다가 '디지털부족'이라는 개념이 나왔다.
디지털부족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3번의 특성이 추가 되었을뿐
원시시대의 부족과 흡사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예로들자면
원시부족들은 사냥을 나갈때 무리지어서 행동하고
먹잇감을 찾으면 협동으로 공격한다.
디지털부족도 동일하다.
사냥감을 찾으면 무리지어서 그 사람을 공격한다.
몇가지 다른점은 공격하는 사람의 수와 화력이 원시시대에 비해서 수십,수만배,수억..에 이른다는 것이다.
이 막강한 화력들의 주 공격대상은 연예인,막장녀이다. (재범,루저녀,패륜녀,....)
연예인들의 무개념행들이나, 막장녀들은 공격해도 정당하다고 생각하니까,
후에 무슨일이 일어나더라도 나 말고도 수많은 사람들이 공격했으니까,
내가 책임져야할 의무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화력은 엄청나게 불어난 것이다.
앞으로도, 이 화력은 우리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까지 번져나갈것이다.
벌써, 우리주위의 평범한 사람들까지 먹잇감이 되어가고있으니 말이다.
대상이 평범한 사람들일수록 먹잇감의 유통기한은 줄기 때문에
더 빠르게, 더 강하게 사냥이 이루어질수록 그 대상은 늘어날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가 만든 문화로 인해서
언제어디서 날라 올지 모르는 공격들에 대비하여 경계를 해야만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