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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결혼까지 했으면 어른인데
게시물ID : wedlock_100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욕정의요정
추천 : 15
조회수 : 1189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7/08/29 11:16:33
간혹 보면 결혼한 아동스러운 사람이 많아요
부부생활, 가족생활 소음이 계속 나네요 
전 와이프와 가족은 벨트바퀴...
그리고 그 바퀴를 이어주는 벨트가
본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른이고 성인이면 개인의 다양성을
인정할때도 됐잖아요 

학생은 공부만해야돼!
요즘 이거 안통해요
근데 성인한테... 심지어 반려인한테...
이건 이래야해! 를 요구하는건
무리라고 봅니다 

전 4년동안 같이 하면서
한번도 싸운적이 없어요  
서운한적 많죠 근데 표현 안해요 
와이파이의 생활방식을 인정하니까요
그건 반대로 저의 괴팍한 생활양식을
인정해주는것으로 돌아옵니다 

박수는 마주 쳐야 소리가 납니다 
양쪽중에 한쪽이 피하면 소리 안나요 
호구가 노예가 되라는 말이 아니죠 

제일 중요한건 가족과 와이파이사이에 소음은
남편이 나서서 중재를 해야 합니다 

모친이 와이프한테 시월드를 구현한다?
그럴수 있죠 당연한겁니다 

와이파이가 거기에 반발한다?
모지리가 아니면 당연한거구요

모친과 와이파이의 일이고 모친이 뭐라하니까
난 입닫고 분위기 파악하면서 조용히 있어야겠다?

이건 병신입니다 그냥 상병신이요 

모친에게 아들은 며느리의 반발을
와이파이에게 남편은 모친의 시월드를 막아줄 
방파제입니다  

어른이면 어른답게 행동하고 살아야죠
 
부모가 손윗사람이 자신들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무례를  범한다면 확실히 지적하고 납득 시키구요
와이파이가 도를 넘는 반항을 한다면 역시 당연히 
지적하고 말리구요 


그렇게 해도 불화가 잠재워 지지 않는다면
안보고 사는것도 한방법이죠.
그치만 그렇게 못하겠다 하시는 분들껜

가정법원을 추천합니다
  
출처 가정법원 말이 나와서 말인데...
전 이미 이혼경력이 있습니다

그것까지도 이해하고 받아주는
와이파이늬 아름다운 뱃살에 치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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