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차단하자 여시 몰아내자 라는 말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는 현재 오유.
하지만 저는 과연 여시차단이라는게 가능할까 라는 생각 밖에 안듭니다.
여시를 옹호한다고 해서 과연 무조건 여시회원일까요?
물론 여시회원 또는 그와 같은 성향을 지닌 사람도 제법 있을겁니다.
하지만 모두가 그런건 아니겠죠.
지금 상황을 잘 모르는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타 커뮤에서 그냥 불지피려고 온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또 분탕을 목적으로 가입한 여시 회원들은 지금만 숨 죽이고 나중에 다시 활개칠려하는지 누가 압니까?
사실상 여시만을 차단하는건 불가능하며, 그렇다고 진입장벽을 지나치게 높이면 또 다른 부작용을 낳을 뿐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실효성없는 차단보단 다시한번 제대로 된 사과와 커뮤니티 전면개방을 요구합니다.
여성시대가 지금까지 보여줬던 사과는 사실상 말만 사과문이지 결국 변명에 불과한 글들이었고,
또 그 변명마저도 여시 이외에는 못보는 여시내에서 '어쩃든 자신들은 사과를 했다.'라는 합리화를 위한 수순에 지나지 않았다 생각합니다.
그들은 그들이 저지른 행동에 대해 최소한 사과는 해야한다고 생각하며 그들이 장동민 레바등에게 진정성을 요구했던 것 처럼 그 진정성을
스스로 증명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진정성이란 지금 당장의 사과문만이 아니라 평소에 그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글을 쓰는지 모두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의 그 폐쇄성을 버려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그들이 정말로 떳떳하다면 공개하지 못할 이유가 어디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