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퇴사를 준비하고 있는 직딩입니다.
제가 회사에서 왕따.. 같은걸 당해서 나가는 거거든요.
밥도 맨날 혼자 먹고 ㅠㅠ; 직원들이랑 말도 한마디 못 섞고 인사도 안 받아주고..
완전 유령취급 받으면서도 몇달 다닌게 있으니까 악으로 깡으로 1년 채워서 퇴사합니다.
다른게 아니라 타 팀에 동생처럼 조카처럼 되게 잘 챙겨주신 과장님이 한 분 계신데
1년동안 일에 치이고 사람에 치이느라 감사함을 표현할 기회가 없었어서
요번에 퇴사하면서 작은 선물하나 해드리고 싶어요.
제가 나이가 어리다 보니까 삼십대 중반 남자분께는 어떤 선물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는데 뭐가 좋을까요?
부모님께 여쭤봤는데 양주? 이런거 말씀해주셨는데 ㅋㅋㅋ 술을 좋아하시긴 하세요 ㅋㅋ
근데 취향? 같은 것도 있을거 같고 몇년산 머시기 머시깽이 이런거 하나도 볼줄을 모르니 ㅋㅋㅋ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음.. 우선 정확한 나이는 모르지만 삼십대 중~후반 정도로 알고 있구요.
결혼은 하셨는데 아직 아기는 없으세요. 아 그리고 하시는 일은 영업쪽이시구요.
비슷한 나이대이신분들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