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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
게시물ID : readers_100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전기수
추천 : 0
조회수 : 2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1/18 01:58:13
별이 졌을까
햄버거 한토막에 머문 중천
무료함에 깃든 구름이
하품을 한다 
밤마다 불꽃처럼 퍼져
별속으로 진 것들
자명종소리보다 먼저 달아난
기억나지 않는 꿈들
얼음밑을 흐르는 물처럼
조요히 흐르다
무심히 당긴 서랍장에 
요란히 굴러다니는 풀뚜껑소리에
할수없는 메모장을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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