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글 읽기만 하다가 레고 시작하면서 회원가입까지 하고 첫글도 올리게 됐네요.

 

지난달 회사 동료분이 나눠준 나노블록에 손댔다가 의외로 재미가 쏠쏠해서 레고는 더 재밌겠지란 마음으로 무턱대고 이것저것 사질렀습니다.

 

이번달 시작으로 밀레니엄 팔콘, 헬리 캐리어, 폭바 미니벤, 임페리얼 스타디스트로이어 그리고 어제 모듈러 펫샵 까지....

 

살땐 인지 못했는데 사고 나서 금액 계산하니 하아....

 

특히 레고나 프라에 관심 없으신 마눌님 레고 애들 장난감 해봐야 얼마나 하겠어 관심 없으시다 어제 지른 펫샵 가격을 아시고 나서는 나머지

 

가격도 검색해보시고.... 금욜에 지른 PG 암드 아머까지 뽀록나고.... 그 다음은 뭐 짐작 하시겠지만..... 영혼까지 털렸습니다. ㅋㅋㅋ

 

이제 레고든 건프라든 무조건 한달에 한개씩만 사라고 하시는데요 아니면 성과금 받으면 사던가

 

문제는 얼마전부터 모듈러 시리즈에 급관심이 가서 당장 사고픈게 팰리스 시네마, 탐정 사무소, 파리의 레스토랑, 타워 브릿지 입니다.

 

타워 브릿지야 이미 단종 됐으니 사려고 맘 먹으면 큰돈 들겠다 생각은 하는데 나머지 3종은 아직 생산중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단종전에 사둬야지 하는 생각에 마음이 조급해지기 시작한 시점입니다.

 

게다가 텀블러도 내심 찜해두고 있었는데 이놈도 레고 공홈에서 사라졌네요.

 

단종이냐 물어봐도 고객님의 사랑으로 일시품절이라고만 뜨고 알려주진 않고....

 

레고 고수님들 생각엔 저기 모델들 단종은 언제쯤 예상하시나요?

 

한달에 한개씩이면 담달부터 4월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그때까지 될까요?

 

성과금 받고 사더라도 3월이나 되어야 나오는데 애간장이 탑니다 에효

 

예상되는 시점이나 정보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