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을 삭제해버려서
다시 어제 일을 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1, 소수회원이 활동하는 카페에 가입해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2, 어떤 남자회원분이 여자회원들마다 껄떡-_-거리는 걸 봅니다.
3, 내가 잘못 생각하는 거겠지.. 선입견이겠지라는 ㅄ같은 생각을 합니다.
4, 아니나 다를까 저한테도 껄떡거립니다. 친하게 지내자고 하기에
네이트온과 폰번호를 알려주니 대뜸 사귀자고 합니다.
5, 부담스럽다고 우회적으로 돌려말하니 못 알아듣습니다. 데이트하자느니
같이 영화를 보자느니 잘 해줄 수 있다느니.. 이런 즉흥적 만남은 지양한다고 말했지만
그게 오히려 네 편견이라며 부담스럽다면 네가 날 좋아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합니다.
6, 그래서 오늘 조금 더; 확실하게 제 의사를 피력해봤습니다
*사실 자길 오빠라고 부르라는 것에서 부터 욕이 나왔지만(삼촌 뻘인데..) 지금도 손이 오그라듭니다;
진짜 불편해져버렸네요.. 제가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