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달전 대전 유성구 자운대 에서 이리뛰며 저리뛰며 짖던강아지를 집에데려와 씻기고 다음날 유기견 보호센터에 맡긴후 오유에도 글을썼었는데...
항상 확인하고있엇는데 오늘 안락사를 당했습니다. 이름도 철수라고 지어줬었는데....
저희집에 처음 왔을때 입니다 키우고 싶었는데 군인아파트상 키우던 동물이아니면 웬만하면 키우지말라고하여 부모님 반대끝에 유기견보호센터로 보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건강했는데...
오유에도 혹시라도 키우시고싶은분있으면 키우라고 글을 4일전에 썼는데 ....
오늘 철수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마지막에 너무 많이 아팠던거같은데 다음생에는 꼭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좋겠네요... 괜한 죄책감에 너무 슬픕니다
그리고 키울여건이 안되면 키우질말던가 어떻게 정든애를 그냥 버릴수있는지 ..... 좋은세상에 태어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