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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0017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드립연습생
추천 : 0
조회수 : 25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2/14 17:13:41
제 나이 서른 후반...
어젯밤 집사람과 다투고 집사람 막말에 너무 기가차고 서글프고 화가나서 대충 옷 몇가지들고 집을 나왔습니다
딱히 갈곳도 없고해서 차에서 전화기 꺼놓고 자고 회사 출근 했네요
오늘도 야근이나 하고 회사에서 잘려구 했는데 야근도 취소 됬네요
일찍 집에 가랍니다...
그런데 일에 파묻혀서 집 회사 집 회사 하며 살다보니 막상 만날사람도 없고 할것도 없네요
진짜 나란놈 인생 재미없고 쓸쓸하게 살아온놈이란걸 느끼네요
아...어디로 가나...ㅜ,.ㅜ
벌써 울 아들도 보고싶고...
하....답답해서 주저리 주저리...
하루종일 오유에 댓글만 달았더니 손가락도 아프고 ㅋㅋ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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