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탔는데 머리가 넘 추운거에요 짧아서 내 앞에 털모자 쓴 여자가 왔는데 자리를 양보했거든요 그리고 저는 씨익 웃으면서 자리 양보했으니까 쓰고 있는 모자 잠시 써도 돼요? 했어요 여자는 이 뭥미 -_-* 이런 표정 짓고 전 질수없어서 모자를 쏙 빼서 제 머리에 썼어요 그랬더니 여자가 하는말 "아놔 왜 그러세요" 사람들 다 쳐다보고 할수없이 도로 줬어요 근데 웃긴게 같은 정거장에서 내렸네요 그 여자는 쌩까고 저도 기분좀 상해서 앞서서 갔네요 -_-;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