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 어떤 사람에게 다이어트 약을 구매 했습니다
너무나도 당당하게 본인은 양약도 먹어봤지만 살빼는 동안 너무 힘들었으며 약을 끊으니 요요가 왔다 근데 이 약은 그렇지 않다 이건 천연식품이고 직접 가서 떼오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부작용도 없고 운동 단 5분도 안해도 한알에 줄넘기 1000개효과라고요 
제가 식욕억제만 되는 약이 아니냐 하니 위에처럼 답변 햇고 믿으면 안됬지만 
3주만에 본인이 11키로를 뺏으며 남편외 다른 지인한테도 먹여본 결과 식욕억제가 너무 잘되고 살이 쑥쑥 빠졋다고 
본인 남편 가게에서 설명회 하듯 사람들 쫙 모아놓고
비포에프터 까지 보여주며 약을 팔더라구요
효과없을시 머리카락 다 쥐어뜯어놔도된다
자기는 대박사업 아니면 손 안댄다 하더라고요
그말에 속아 바보같이 약을 구매해서 먹었어요
2주좀 지났을때 하혈을 여러번 했고 
약의부작용인가 싶어 약 복용을 중단했습니다
약먹는 동안 두통도 있었고 올빼미라도 된것마냥 잠을 잘 수 없었지만 판매자는 그건 약발이 너무 잘받고 있는거라며 안심을 시켜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작용을 겪었지만 그말을 믿으며 약을 복용했습니다
근데 제가 약의 복용을 중단할 무렵
그 약이 성분도 알 수 없는 위험한 약이라고 기사가 떳고
불안해진 구매자들은 판매자에게 항의했으나
너네들이 사먹어놓고 왜 내탓을 하냐 라고하며
처음에 본인이 중국가서 떼온다고 해놓고
지금은 도매자한테 본인이 가서 가져온거라고 합니다
자신도 속은거라면서요 ...
구매자들이 환불을 요구하자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하다가  현재는 하던 가게와 집을 처분할거라는 얘기를 남편이 햇다 햇고 하던 가게는 문이 며칠째 닫혀있다 합니다
그리고 보건소와 경찰서에 신고가 들어갔다고 거기서 15일 안에 연락을 준다 하여 경찰서 일만 처리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해서 같은 애기엄마로써 딱하게 됫다고 
알고 그랫겠냐고 다들 기다려 주기로 했구요
그리고 기다린지 보름이 다되갈 무렵,
기사에 이 약이 발암물질에 기형아 출산을 동반하며
동물에게도 쓰지 않는 약으로 국제보건기구에서 사용불가 처분을 받은 약이라고 기사가 떴네요
 그래서 더이상 기다릴수 없다 경찰에서 연락은 왔냐 햇더니 다음날인가 조사받고 왔다 뭐 그렇게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담당경찰관과 담당경찰서가 어디냐 말해달라 했더니 대답을 회피하고요
변호사 사무실에 다녀왔다면서 환불 안해줘도 되는데 엄마들이 난리치니까 부분환불이라도 해줄거다 라고 했고
전액환불을 원하니 남은약의 절반금액밖에 해줄수 없다고 해요
약을 살때 판매자는 정식 사업자가 없이 팔았고
식약청에 신고되지도 않은 불법 약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카드는 부가세 2~3만원을 더 붙여서 
남편 가게 카드리더기로 카드깡을 했고
계좌이체는 상호명이 적힌 그 여자 통장으로 이체를 했어요
그리고 그 약을 판 조선족들은 구속이 됬다고 하고요
 그여자는 아직도 사람을 갖고 놀고 있어요 
본인은 발암물질이어도 살만 빠지면 약을 먹을거라고요
 처음에는 다들 측은하게 생각하던 엄마들이
이제는 태도에 너무도 화가 나서 가만 있지 않겠다고 합니다
지금 방송사에 제보도 한 상태구요
이게 소송으로 가면 저희쪽이 이길 수 있을까요?
다들 병원 갔다온 영수증 정도는 있는 상태지만
저같은경우는 신체 밸런스 붕괴로 인해 그런거라고 나와서 이약먹고 그랫다고 하기는 어려울거같고
두통 손떨림 하혈등 공통적인 증상들이 있지만
증명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아게 불법이라는 것과 판매자가 구속이 됫다는것
사업자 없이 식품도 아닌 약을 팔았으며
허위광고 같은걸 걸고 넘어 질 수 있을 것 같은데
변호사 사무실에 가서 상담을 받는게 좋을지..
치료비를 달라는 것도 아닌데 답답합니다.
한달 가까히 이뇨제를 비싸게 주고 먹은것도 모자라
자녀계획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기형아라뇨..
아 그리고 알아보지도 않고 왜 먹었냐고 하셧을 수도 있는데 판매자가 이건 정품이고 시중에 싸게 판매되는것들은 싸구려 가품이라고 했어요 자기 믿고 먹으라고요..
답답해서 조언 구합니다. 법에 관해선 무지해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