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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많이 지났지만...판의 미로 관해서 여쭤볼게 있습니다.
게시물ID : movie_433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블랙라임
추천 : 0
조회수 : 69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5/09 18: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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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이제서야 판의 미로를 마음잡고 보게 되었는데요.
 
이게 흐름부터 결말까지 참... 이것저것 묘한 구석들이 많이 들어간 것 같더라구요.
 
혹시나 영화 감상하신 분들 중에서
 
'오필리아는 현실에서 공황적 장애를 가진 상태로, 판으로 여기게 된 반란군의 명령들을 수행한게 아닐까?'
 
라는 관점에서 해석해보신 분 있으신 지가 궁금합니다.
 
이야기의 시작에서 지하세계의 동화에 관한 이야기는 오필리아가 가지고 있던 책(즉, 동화)의 내용이었을 뿐이고
 
오피리아가 가지게 된 열쇠=보급 창고를 여는 열쇠 
 
오필리아가 먹게 된 포도 두 알= 반란군과 기존부대의 싸움에서 일어났던 두 번의 폭발
 
같은 방향으로 해석한 분이 계신가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판타지적 결말으로 저한테 와닿지가 않아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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