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실업계 고2 되구요

친척들이 다 4년제대학생이고(5명) 저보다 1살어린 사촌동생도 거의 반1등한다더군요

저는실업계에서 3%에 못들어서 전문대밖에 못갈것같습니다

나중에 다 성인이되서 사회에 나가고 추석이나 설날때 모이면 비교될까봐 너무

무섭습니다 어떤점이 무섭냐구요? 다 대학교들 나오고 직장 좋은데잡고 그럴텐데

전 실업계나와서 병신처럼 살껏같고 무슨 날이나 이럴때 모이면 꿀릴것같고

맨날 집에서 다른집자식이랑 비교해댑니다

그래서 장교는 못되도 현역으로 군대가서 부사관으로 말뚝박고 
사는게 편할것같기도 한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