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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나홀로 100km 한강 라이딩..
게시물ID : bicycle2_324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은하준아빠
추천 : 3
조회수 : 115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5/09 20:02:44
원래대로라면.. 5월 4일에 다녀왔어야 하나.. 
마눌님의 루디라이돈 변색고글 과 휴일을 맞바꾸고..

오늘.. 제부도로 갈까.. 여의도를 가볼까.. 고민하다.. 어느새 오후 2시.. ㅜㅜ

다녀왔습니다!!

첫 100km 돌파.. 및.. 나홀로 장거리 라이딩...

20150509_140111.jpg
수원을 빠져나가는 지지대고개 화장실 앞에서.. 
사실 사진들은 모두.. 혼자서 자전거를 끌고 멀리 나가는 남편을 걱정하는 마눌님께 보내기 위해..
중간 중간 찍어서.. 생존 신고 하며.. 찍은 사진입니다.

지지대 고개 화장실 앞에서.. 제법 좋은 얼굴이나.. 사실.. ㅜㅜ 걱정이 태산이었습니다..
지지대 고개 찾아오기 위해 서호천을 나온 이후.. 사실.. 길잃고 헤멨거든요.. ㅜㅜ

20150509_140139.jpg
마눌님껜 보내지 못한 굳은 얼굴.. ㅜㅜ
지지대고개 의왕쪽으로 넘어가는 길.. 우측도로는 이용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ㅜㅜ 지지대고개에서 
IC넘어까지는 자전거 길이 잘되어 있어서 괜찮은데..

그 이후부터는.. 무시무시한 도로를 이용해야 하는상황..
인도가 있기는한데.. 무지막지하게 깨져있는 보도블럭... 끌고 내려가기도 쉽지 않은 상황..
결국 도로를 타고 내려갔습니다..

20150509_141541.jpg
의왕 경찰서 부근.. 안양천 진입!!!
성공했네요.. 다행히 저부분에선 헤메지 않았습니다..

20150509_153848.jpg
수원으로 이사한 후.. 가보지 못한.. 한강과 여의도를 보게 되었네요..

20150509_153900.jpg
국회의사당으로 여의도 인증!!

20150509_180142.jpg
돌아오던 길.. -- 여의도에서 양갱 2개 까먹고.. 물도 안채우고 여의도까진 괜찮았잖아?
좋잖아? 하며 여유있게 돌아오다..
안양천 끝날 쯔음.. 급작스레 봉크 증세가.. ㅜㅜ
하지만.. 한달에 서너번은 그길을 차로 지나면서.. 가게가 없다고 알고 있었기에..
죽겠다 죽겠다 하다가..

지지대고개를 넘어가니.. 보이는 '지지대 공원 편의점' 푯말!!

급하게 커피 한캔과 에너지바 하나 흡입하고.. 옥수수 수염차로 물통을 채우고..

돌아오다보니.. 지지대고개 - 성대입구 까지는.. 자전거 차로.. 잘 만들어 놨더군요..
문제는.. 주차해놓은 차들..

음.. -- 담에 가다 또 주차된 차있으면 까나리 액젓을 확 부어버리고 싶네요..

어쨌던 서수원 이마트 근처에 왔는데.. 거리가.. 94km... 애매하더군요..

호매실 한바퀴 돌아주면 100km 나올것 같은!! 두자리와 세자리는 다르다!! 라는 생각에..

무리해서.. 호매실도 한바퀴 돌아주고 들어왔습니다.


근데 왜 이리 졸리죠? 응? ㅜㅜ


마지막은 가민 인증...
한강.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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