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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당히 위험한 발언들을 보았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8167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이레스
추천 : 17
조회수 : 639회
댓글수 : 59개
등록시간 : 2015/05/09 20:28:57
몇몇 글이나 댓글에서
 
오유 내 여성회원들이 여시 회원들의 행위에 적극적으로 혹은 암묵적으로 동조하였다.
 
라는 뉘앙스가 잔뜩 풍기는 글이나
 
그런 오해 받고 싶지 않으면 가서 여시 관련 글이나 하나 더 써라
 
라는 뉘앙스의 글을 보았습니다.
 
 
매우 화나고 예민한 건 압니다. 저도 그러니까요.
 
하지만 현재 사태처럼 명확하게 밝혀진 증거도 없는 상황에서
 
우리 식구들인 오유 여성 유저가 여시 회원과 동조했다는 뉘앙스의 글을 매우 위험하다고 봅니다.
 
 
또한, 그런 오해 받지 않으려면 가서 글이나 쓰라는 말은 더욱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그런식으로 발언하는 것은 결국 우리 모두, 이성에게 침뱉고 모욕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또 하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남성 유저라고 면죄부를 받을 수는 없다는 겁니다. 남성 유저 중에도 분명히 그 당시 의견에 동조하거나 휩쓸린 분들이 있을테니까요.
 
 
네 지금 이 글을 보는 여러분은 아닐수도 있지요? 하지만 자신이 그런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다른 사람을 근거 없이
 
여시 유저의 행위에 동조하였다고 몰고 가는 방식의 발언은 우리를 더욱 분열시킬 뿐입니다.
 
 
이번에 정말 화나지요? 저도 화납니다. 그런데 화도 나는데 억울하게 몰리면 아주 미쳐버릴 것 같고
 
그러다가 '내가 왜 여기서 이런 수모를 당해?' 하고 떠나버릴 겁니다.
 
 
물론, 예전에 몇몇 분들은 정말 노골적인 여시 실드나 여시 옹호를 한 분도 있다고 들었고 스샷으로 찍힌
 
그런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이번 사태의 증거들 처럼 명명백백한 경우가 아니라면
 
같은 커뮤니티의 유저들을 잠재적인 혹은 전과가 있는 뉘앙스로 이야기 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아마... 저도 이 글로 여시 실드 치냐? 라고 말을 들을지도 모르지만
 
이 글의 핵심은 여시 실드가 아니라 무분별하고 근거 없는 증오로만 판단하는 지적질을 하지 말자는 겁니다.
 
 
우리 인구도 상대적으로 적어요... 좀 뭉쳐봅시다. 네?
 
그리고 힘냅시다. 지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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