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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퇴임 지지율은 ‘역대 최고’…맘에 안들면 보도 않는 언론
게시물ID : sisa_10019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옆집조씨
추천 : 39
조회수 : 163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12/13 14: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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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퇴임 지지율은 ‘역대 최고’…맘에 안들면 보도 않는 언론


‘대통령제 선호’ 꼭꼭 숨겨라…내각제 선호 野 편들기? 그런게 바로 ‘적폐’




한국 언론은 맘에 들지 않는 여론조사 결과는 보도하지 않는다

한국의 언론은 기껏 비싼 돈을 들여 여론조사를 해 놓고서도, 그 결과가 자신들의 맘에 들지 않으면 보도하지 않는다. 언론은 국민이 사회를 들여다보는 거울인데, 우리 언론은 이렇듯 늘 때가 타 있으니 우리 국민들은 우리 사회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된다.

"언론사 입맛에 안맞아서 보도되지 못한 여론조사 결과 셋"

"밑장빼는 언론, 손바닥으로 하늘가리기 행태"

위 기사들은 우리 언론의 이런 그릇된 행태를 고발하는 NewBC의 기사이다. 우리 언론의 이런 행태야말로 또 하나의 적폐라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노무현 대통령 퇴임시 지지율은 역대 최고

맘에 들지 않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하지 않는 우리 언론의 행태는 그 역사가 참으로 오래된 것으로써, 참여정부 시절에도 흔히 있었던 일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노무현 대통령의 퇴임시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이 사실을 언론이 꼭꼭 숨김으로써 다수의 국민들이 이 사실을 까마득하게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언론은 참여정부를 실패한 정부로 규정하고 있고, 많은 국민들이 또 막연히 그런 줄 안다. 언론이 참여정부가 실패했다고 말하는 근거 중 중요한 하나로 바로 참여정부의 낮은 지지율을 들곤 한다.

그러나, 실제 여론조사 결과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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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은 위에서 보듯 임기 마지막 분기 국정 지지도는 참여정부가 27%로 김영삼(6%), 김대중(24%),이명박(23%),박근혜(12%)를 모두 제치고 1위를 차지했음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물론, 27%의 긍정 수치는 50%에도 많이 못 미치는 것으로써 좋은 것이라 하긴 어렵다. 

그러나, 김대중, 김영삼 정부등이 국정 지지도가 낮아서 실패한 정부라고 얘기되지는 않는 것을 감안해 보면 “지지율이 최저였으니 참여정부는 실패했다”는 우리 언론의 논리는 심각하게 말이 되지 않는다는 것만은 충분히 지적할 수 있을 것이다.

그건 그렇다 치고, 그럼에도 왜 우리 국민들 중 다수는 참여정부의 지지율이 최악이었다고 기억하고 있는 것일까? 거기에 바로 우리 언론의 적폐적 행태가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참여정부의 지지율이 최저치였던 임기 4년차에는 연일 ‘지지율 역대 최저’라고 1면 톱기사로 대서특필하다가 임기 5년차에 지지율이 바닥을 찍고 회복할 때에는 입 싹 닦고 보도하지 않은 결과, 다수의 국민들이 임기 4년차 때의 ‘지지율 역대 최저’라는 보도만 기억하는 것이다.

언론이 사실을 얼마나 왜곡할 수 있는지, 그 영향이 얼마나 광범위하게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 할 것이다.


국민의 대통령제 선호를 꼭꼭 숨기는 언론

최근 들어 우리 언론이 일관되게 꼭꼭 숨기는 여론조사 결과가 있는데, 바로 우리 국민들이 내각제 내지는 유사 내각제 보다 대통령제를 선호한다는 사실이다.

12월 8일 국민일보는 창간 29주년을 맞이하여 각종 여론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설문 중 권력구조에 관한 것도 있었는데, 국민일보는 아래와 같이 제목을 뽑았고, 이 제목 그대로 네이버 메인에 걸리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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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이 제목을 보고 어떤 생각을 가질까? ‘사람들은 대통령제 중에선 4년 중임제를 현행 5년 단임제보다 조금 더 선호하는구나’라는 생각을 가지지 않을까?

제목을 조금 바꿔 이렇게 달면 어떨까?

[여론조사] ‘대통령제’ 68.2% ‘내각제 등’ 23.1%

국민들은 이렇게 바뀐 제목을 보면, ‘사람들은 내각제 보다는 대통령제를 훨씬 더 바라고 있구나’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많을 것이다.

그리고, 이 제목이 실제 여론조사 결과에 부합하는 것이기도 하다.



.......
(후략)
















출처 http://news.newbc.kr/news/view.php?no=1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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