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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분 외모 별로라고 하던 사람.
게시물ID : gomin_14266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방법서설
추천 : 15
조회수 : 2621회
댓글수 : 98개
등록시간 : 2015/05/10 00:02:43
나이가 좀 되니까 말 약간 편하게 할게요
엉아 생각에는
외모가 정 본인기준에 별로면 다른 매력이라도 찾아보고
여친 상처 안 받게 운동을 같이 해준다던지 아니면 화장이나 가꾸는걸로 여친이 스스로 관리할 수 있게 잘 이끌어주던가 하세요
선물을 해 주던지 화장품이나
운동 더 자극되라고 한 사이즈 작은 옷 같은거나...
 
서로 노력하고 그런데도 외모에 대한 생각이나 호감이 충족이 안 되면
작성자 본인은 그냥 사람 사귈때 외모가 젤 중요한 사람이므로 그 여자친구분은 만나지 마세요.
작성자 말대로면 그 여자는 적어도 외모를 제외하고서라도 정말 참한 여자로 보입니다.
 
 
그리고 꼰대질; 같아 보이겠지만
사람을 사귈때 연애 뿐 아니라 사람들을 대할 때 우리는 존중해야 하거든요.
그 사람들도 자기 집 가면 우리처럼 똑같이 부모님이 배아파서 낳고
사랑해서 키웠고 금지옥엽 어화둥둥 내새끼 하셨고
기실 그 친구가 그런 환경에서 자라지 못했더라도
그렇게 생각해서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는게 옳은거죠. 역지사지로
적어도 누군가의 소중한 친구고 언니고 동생이고 오빠이며 형이고 아들, 딸, 손녀, 손자임.
누군가에게는 다들 그렇단 거죠.
내가 소중하면 그친구도 소중한거니까...
 
작성자 친구라는 사람들도 작성자랑 비슷한 타입의 그런? 기준이 있는거같은데
갠적으로 난 친구 애인 겉모습으로만 평가판단하는 그런 친구들은 친구라고 안 부릅니다ㅋㅋ
 
어떡해요. 일단 서로 노력해서 맘에 안 들면 헤어져야죠 어떡합니까.
 
근데 그냥 생각인데.
사랑은 사랑이지 점찍었다고
사랑이 자랑으로 변하고 그럴 수 있는 속성의 것이 아닌거에요
자랑이라면 그건 처음부터 사랑이 아니라 자랑이었던거죠
 
문제되면 삭제할게요
 
 
출처 뇌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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