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은 된 것 같은 시절 즈음 영화관에서 본 것 같습니다. 단발 여자애랑 남자애가 나오는데요(둘 다 초딩임) 아마 남자애가 여자애가 살고 있던 마을로 이사를 왔던 것 같아용. 그리고 막 그림그리는 도구를 들고다녔어요...(여자애인지 남자애인지가 기억은 잘 안 나지만 둘이 붙어다녔음) 그러다가 여자애 집 뒷쪽 숲에 들어가는데 안에는 이상한 생물체들이 막 살고 있습니다. 종종 그곳으로 건너가 놀고 둘은 짱친해지는데 폭우가 쏟아지고 늘 놀던곳에 남자애는 못 가게 되죠. 그런데 다음 날 가보니 숲으로 가는 조그만 나무다. 부셔져있고 여자애도 막 죽었다는 소문이 들리고.. 남자애가 숲에 들어가도 더 이상 괴생물체들은 안 나옵니다. 정말 재밌었던 것 같은데 주인공 얼굴도 기억 안 나고 년도도 기억 안 나고...ㅠ 제목도 기억 안 나네요(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