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발아 했다고 올렸던 레몬입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꼭 마무리 하시겠다고,
마음먹고 있던지라
좀 발품팔아 식물원에 들려서 분갈이 용토(코코피트, 마사, 비료 등 혼합)를 사서
6개 천원하는 합성수지 컵을 사서,
아래에 뽕뽕 구멍을 뚫고 나눠 심었네요.
한 2~3미리 올라온 녀석은 그냥 흙 아래로 파뭍어 주고,
현재 3일 정도 지난 상태인데,
쪼글쪼글 하던 잎이 슬슬 벌어지기 시작하네요.
(닉언죄) 요탈현세님 레몬처럼 튼튼하고 이쁘게 커주면 좋겠습니다.
컵에서 한번에 발아시켜서 몇 촉 안된 줄 알았는데...
16촉이나...
마트가서 아무 생각없이 한 묶음만 사왔다가,
흩어놓고 급하게 뛰어갔다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