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데 가진게 없어서
좋아한다는말 전하지 못하겠네요
너무 초라하고 아무것도 가진것 없는 초라한 제 모습에 비해
그녀는 너무나 완벽하네요.
앞으로 계속 힘차게 나아가는 그녀에 비해
저는 언제나 항상 뒤떨어져 멈춰있는것 같고
좋아한다는 말 조차 못하면서 그녀에게 소중한 사람이 생긴다는 생각을 하면
가슴이 미어지고
너무 바보 같고 그런데 어떻게 할 수 없는 현실이 너무나 짜증나고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네여
술 마시면서 그녀는 나쁜 사람이다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 아니다 초면을 걸어도
다음날 눈 뜨면 그녀 얼굴만 생각나고 보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들어 너무 슬프고
오랜시간 곁에 있으면서 아무말 못한 제 자신이 한스럽고
그 시간동안 그녀는 열심히 길을 나아갔고 전 제자리 걸음만 한것이 너무 후회되요.
전 참 이기적인 사람이에요
그녀의 시간을 멈춰서 제가 그녀에게 다가갈 때까지 가만히 있게 하고 싶어요
이런건 사랑이 아니라 자기만족을 채우려는 더운짓인거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