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으로 일어난 사건들을 좇아가지 못해 그 추이를 정확하게는 알지 못하지만
눈팅으로만 봐도 여시에서 어마어마한 사태를 일으킨 모양이더군요
정말 바람 잘 날 없는 오유,.ㅜㅜ
잘 알지도 못하면서, 괜히 한 번 끄적입니다..
지금 이 사태를 보면서 저는 참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사회가, 세대가 얼마나 갈려있는가, 싶어서요.
온라인 커뮤니티들이 이렇게까지 극단적으로 갈린다는게..
대체로 온라인 커뮤니티는 세대별로 나뉘는 것 같은데요.
한 세대, 혹은 두어 세대(의 커뮤니티)가 갈갈이 찢겨져 있단 사실이,
뭐랄까..우리 사회의 병폐를 새삼 느끼게 된달까요?
세대의 분열이요..
가까운 세대, 아니 당장 자신이 속한 세대와 이토록 통하지 않고 나뉘어져 있는 걸 보면서
참, 암담합니다..
꼭 하나로 뭉칠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렇게까지 갈기갈기 찢어져 있을 건 아니잖아요
제가 오바하는 건가요?
암튼 유일한 낙이 오유에서 노닥거리는 건데ㅠㅠ요즘 정말..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