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글에 댓글달면서 드는 생각입니다.
이번시즌 들어서 오유 야게도 열심히 눈팅하다가,
어느 순간인가 한화팬분들이 너무 많아져서
야게는 끊고 베스트올라오는 야게글만 유심히 봤죠.

요는 한화팬분들이 이상하다는게 아니라,
야게에 특정팀팬 자체가 많아지는게 문제라는 겁니다.

다들 아실겁니다. 김성근 감독 체제이후 한화팬이 부쩍 많아졌다는것.

그래서 한화가 마리화나에 걸맞게 멋진경기를 펼칠땐 야게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것이 한화팬분들이죠.

역으로 타팀간의 경기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생길때, 다양한 생각을 표현하는것 역시 한화팬들입니다.

아마도 비슷한 생각을 한두번 적었지만,
역시나 비공이 달리더군요ㅠㅠ

오늘 경기에서 발단은 박정수의 사구이지만,
야게에서의 문제는 양팀팬들간의 신경전.
그리고 이런표현은 죄송하다만,

야게에서 다수를 차지하는 한화팬들중 일부가 행하는 폭력입니다.
타팀팬들이 반박을 하더라도 비공이 달리는 상황.
다수 속에서 낮은 기준을 세워놓고 타팀을 비방하는 상황...

저도 예전엔 김성근 감독 혹사나. 내로남불이라는 단어를 좋아하고 자주썼지만.
오유 야게의 성격과 분위기를 고려해서 최대한 자제를 하고,
이런 표현 자체가 한화팬들에게는 불쾌감을 주겠거니 하는생각에 반성도 했습니다...

성근감독 까는거? 그냥 자기 팀 게시판에서 하면 되요. 설마 거기까지 찾아와서  왜 욕하냐고 하는 한화팬들이 계실까요...

한화팬분들에게도 부탁합니다.
우리팀 선구 누구 보복구해야한다느니
그런 말은 제발 팀게에서 하세요...
야게는 야게지 한화탐게시판이 아닙니다.
자기 선수 부상당해서 서럽고 아쉬운건 야게에서 표현해도 되지만...
용큐 다쳐서 안타깝겠네요...
하...정수 이노무 자슥... 기아팬이 먼저 사과드립니다...이정도로 끝날수있는 분위기가.

왜 기아팬이 한화팬에게 사과해야되고,
기아팬입장에서도 억울한 소리 들어야하는지 몰겠습니다.
한화팀게에서 우리선수까고,
누구 맞춰서 부상시켜야한다...
무서운 소리이긴하지만 팀게에서하는거라면 아무도 뭐라안합니다.
제발 야게와 팀게를 구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