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bestofbest_1002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JmZ
추천 : 421
조회수 : 41856회
댓글수 : 86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02/21 02:49:03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2/20 23:10:22
20대후반 여자사람입니다.
오유한지 2년정도되었는데요^^
남자친구는 1년정도 만났어요~
오유하면서 나는 생겼으니깐 저주따위 ㅋㅋ
저주따위 개놔주ㅓ 했는데~
아무튼 내일은 제 생일이예요~
저는 사실 외로운사람입니다.
생일이라고 문자를 보내줄친구도 없고
밥 한끼 먹을 가족도 ..
그래도 남자친구는 있었는데~
생일날을 한시간정도 남기고
이별을 선물받았습니다.
한번도 누군가랑 함께해본적없는
생일이라.. 기대 많이했는데요ㅠ
너무
슬프지 않아요
그러려니.. 내가 뭘 그럴줄알았지
이렇게되는 마음이 너무
아픈가? 아니 먹먹해요
무거운 돌덩이가 심장을 누르는듯해요
내일은 슬플까요?
항상 생일날아침 소원을 빌었어요
다음해 내년 생일은 오지말게해주세요~
자고일어나면 눈뜨지 않게해주세요
그 소원은 들어주지 않네요
그래도 아무튼
저 곧 생일입니다.
태어나 처음받은 생일선물
사랑하는 연인에게 받은 이별이네요~
모르겠습니다.
잠들고 눈뜨지말기를....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