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뜨거웠던 이용규 선수의 사구는 144경기에서 수도없이 일어나는 사구 중 하나였습니다
이용규선수가 맞은 9개의 사구중 4개가 기아였고, 기아경기 4연속 사구였고, 김경언선수가 종아리부상을 당한 결정적 이유도
기아에서 나온 사구 때문이다라며 기아에서 마치 고의 적으로 선수를 부상 입힐 생각으로 했다 혹은 기아에 분풀이 하는 행위는
억측이자 어불성설입니다
시즌초 이동결 선수가 황재균선수에게 사구를 던졌을 때 많은 사람들이 고의로 맞춘거라며 한화와 김성근 감독을 비난할 때
한화팬들께서 뭐라하셨는지요 고의는 아니라며 억울함을 토해내지 않았습니까???
그런 사건을 경험 해놓고 이번엔 기아가 고의로 했다고 주장하는건 앞뒤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회 초 선두타자에게 고의로 던질 이유가 없습니다 또 요즘 앳된 미모로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고
한창 자라나는 신인선수에게 감당하기 힘든 고의사구를 지시하는 일은 더더욱 만무합니다
물론 이용규선수가 한화에서 공헌하는 빈도가 큰 선수이고 5위자리를 안심할 수 없어 한경기 한경기가 중요할 때
나온 부상이라. 화나는거 압니다 저도 화가 납니다...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걸 감정적으로 접근을 하면 안되는 문제입니다
한화팬들이 해야 할 일은 고의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이용규선수가 큰 부상을 아니길 바라는 것과
부상으로 결장이 불가피 한 상황이라면 빨리 완괘되어 김경언선수처럼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것 밖엔 없습니다
오늘같은 감정소비는 한화에게나. 이용규 선수에게 득될게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해가 될 수가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