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스르랄 아재들
난 눈팅족이긴 하지만... 이런 취급 어디서 받아본적 있음?
사진 올리는거 오유 적응하는거 하나씩 일일이 다 알려주고
앞으로 아재들 상처받는일 있을까봐 미리 걱정해주고 ㄷㄷㄷㄷㄷ
난 오유가 이래서 정이 감 선비들이라 그런지 심성 착한 사람들만 모아놓은 모임 ㄷㄷㄷ
아직도 비록 눈팅 주제긴 하지만 우리나라에 이만큼 따뜻하고 진지한 고민에 진지하게 걱정해주는 곳도 없는거 같음
나도 비록 서른살 먹은 서울서 혼자사는 아저씨지만 ㅠㅠ... 주말에 장염걸려서 암것도 못하고 죽에 소주먹고 있지만 (?)
암튼 오늘 오유 뭔가 사람냄새 풀풀 나는 공간이라 좋더라
스르랄 형들 오유서도 잘 지냈음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