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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민이네요
게시물ID : gomin_10028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콤파니찡♥
추천 : 0
조회수 : 9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2/15 19:45:54
모바일이라 짧게 요약해서 쓸게요

저는 이제 고3이되구요 아버지는 동네에서 20평정도

되는 마트를 혼자 하십니다 아침8시~저녁12시까지요

솔직히 하루내내 가게를 본다는것이 정말 어렵습니다

힘들기보다는 심심하고 멘탈이 강해야되죠

그 일을 아버지는 계속해오셨습니다 저도 그게

안쓰러워서 고1때부터 도와드렸습니다 주말에 하루

날잡고 봐드린다거나 이런식으로 보고 나중엔

시간당 4000원정도 주시더군요 적은게 아니에요 

제가 배고프면 다 집어먹어버리거든요

근데 어느순간부터 가게보는것을 당연시 어기시고

무슨 일만 있으면 제게 전화해서 봐줄수없냐그 물어보십니다

여기서 고민이 생깁니다..보기싫지만 제가 맘이 약해서

처음엔 화를 내고 20분뒤 미안해서 본다고 합니다.

근데 가면 갈수록 이게 늘어나고

제가 놀고있을때도 전화와서 오늘은 안봐주냐..하..

제가 취미로 축구를 하고있습니다

중딩 방학땐 하루도 안빠지고 할 정도로 좋아합니다

고등학생이 되니 주말밖에 못하게 되더군요

꼭 축구만이 아니라 노는것도 주말뿐이잖습니까

뭐 날이 좋은날은 날이 좋다..비오는 날은 비오니끼

축구못하지않느나.. 또 무슨 일이 있으면

제가 축구하고 핸드폰을 보면 부재중이 4~5건씩

있습니다 저는 그게 너무 화가나더라구요..

놀고싶고 뛰고싶은데 그걸 억누르고 가게볼때 

진짜 가게 불지르고 싶다는 생각도합니다..

화내놓고는 미안해서 억지로 보기도하구요..

너무 고민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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