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 및 기자들의 만행이 도를 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분노는 지당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허나 성토만으로도 바꿀 수 없습니다.
어떻게 바꿀 것인지 얘기합시다.
이제 우리는 그럴만한 역량이 있습니다.
집회도 우리가 필요하면 직접 조직할 수도 있고..
문제가 생기면 즉시 목소리를 모아 행동을 합니다.
시민이 이 나라 정치의 새로운 주체로 서기 위해서는..
반복적으로 좋은 의견 나누고, 배우고, 그를 바탕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반복된 패턴은 힘을 가집니다. 관성이 있습니다.
기자들도 잘못된 패턴의 관성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
그냥 잘못된 것에 관심을 집중하기만 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 이 잘못을 어떻게 고쳐나갈지에도 관심과 지혜를 모아야...
새로운 관성을.. 힘을... 우리를 위해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