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여기다 써도될지모르겠지만
장기간 연애중인 한 커플입니다
21살에 만나서 7년 사귀고있네요
요즘 멍때리 시간이 많아지면서 문득든생각은아니고
항상 염두에 둿던 생각인데..
너무 무뎌지는거같습니다
서로에게요. 남자친구가 멀하는지 전혀궁금하지도않고..
오히려 얘가지금 멀하고있고 어떤표정까지 짖고있겟구나 하는 것까지보입니다..
카톡이라도날리면 아침에 보낸게 저녁에 답장오는건 고사하고 성의없는 대답들
그냥 욕이 절반인 대화창들 하아 그냥 서운하지도않고 아무생각이 없습니다
청승맞게 6년이 지나 조금 후회하고있는 사건이있는데
처음 사귈때기억해보면 술자리 합석하다 만나서 그날 바로 엠ㅌ에 간것이 가끔 그때 왜따라갓지 하면서 후회가되곤합니다
그리고 긴시간은 아니였지만2년간 동거도 해봤고.. 정말 남자한테 죽빵이란것도 처음으로 맞아보고ㅋ 머리가 띵울려서
처음느껴본 기분이였음 물론 나도 들수있는거 다들고 서로 진짜 맞장?뜨듯 싸우고 경찰에 신고받아서 경찰아저씨한테 혼쭐나고
민폐 죄송하다고하고 참 병신같이 사겨왔네요...
요즘은 영화 데이트 이런건 그냥 우습고 청승맞다고 느끼고 그냥 만나서 포차에서 술먹고 관계나 갖고 서로 욕구만 채우는 그런사이로 전락햇네요
서로 돈없을때 돈이나 꾸는 사이로도말이죠...
연애가 6년이 넘어가면 다들이런가요? 장기간 연애인데도 설레거나 그런분들 계시나요?
전혀 상상도 못하겠어요 전혀 설레이지도않고 그냥 그래요 주위에서 너네 결혼언제하냐 이런말 제일많이듣는데
대답은 곧해야지 하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본적도없고 이애랑 결혼이라니 어쩔줄모르겟고 그런말들을때면
친구불러 술먹고 클럽가고 그냥 그러고사네요..
저도 남자한테 대쉬받을때나 그럴때 남자친구없다고 서스름없이 거짓말하고 그애도 바람핀거 걸린게 있고
그애 바람핀거 걸린날 난 죽일듯 쌍욕하면서도 내자신도 캥기고 참 땅이알고 하늘이아는데 적반하장이고 부끄럽고..
지금와서 헤어지자고 생각하니 내가 줫던 마음 몸 모든게 다 날아가버리는거같고 미칠꺼같아요
이런게 정상인가요? 장기간 연애한후 결혼하신분 계시나요?
보통 2-3년 연애하다가 결혼하는게 정설이라는데..
전 시기를 놓친건가요 이런상태라면 헤어져야할까요..?
여시에 올렷더니 다른인연찾아 결혼할사람을 진지하게 만나보라는 대답이많았고 전부 여자분들의견이여서
남자분들 의견도 궁금해요.. 저 어쩌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