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들 다 똑같지만 오늘 말하고 싶은 분은.....
정동영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이 제주도 강정마을을 방문해서
‘해군기지는 제주에 추진돼서는 안 될 사업’이라고 했죠......ㅡㅡ
정 최고위원을 포함한 야권에서 제주해군기지에 대해
맨날 반대 했기 때문에 새로울 것이야 없지만
다른 사람도 아닌 정 최고위원은 노무현 정부 때
실세 장관을 역임한 사람이잖아요...
물론 지금과 의미는 약간 다르지만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최초에 시작한 것도 노무현 정부 때 아니던가요??
그때랑 지금과 변함이 없는건 국가 안보를 최종 목적으로
하는 거 아닌가요??
지금와서 무슨 계산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비판할 처지는 못 된다고 봅니다....
만약 북한이나 주변국으로부터 우리의 안보가 위협을 받지
않는다면 해군기지도 필요 없고 환경문제를 걱정할 일도
없겠죠.. 그러나 노무현 정부나 이명박 정부 때나
공통된 입장은 우리의 안보를 위해서 제주에 해군기지가
필요하다는 것 아닌가요?? 그런데도 그 당시 결정한
사항까지 부정하며 반대운동에 앞장서는 것은 대선후보까지
올랐던 정동영 의원은 정치적 표심에만 관심에 있고
안보는 나몰라라 한다는 생각이 맘에 안드네요...
다른 정치인들도 다 마찬가지지만 정말 말바꾸기 대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