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간간히 활동만 하다 이번 사태에 관심이 생긴 몇해된 오유 회원입니다.
지금 사태에 바보님 께서 7번재 공지를 띄우면서 조직적인 조작은 없는것 같다는 의견이 올라온 상황에서
많은 분들이 여시 상주인원에 대한 조작(?) 또는 단체 여시의견 피력에 대한 가능성을 이야기 하고 계신것 같고
또하나 여시쪽도 어디서 남혐 조장을 했느냐? 에 대한 증거를 끊임없이 요구하는 이 상황에서
2012년 게시되었던 한 글에 대해 심증이라고 하면 심증이고 물증이라고 하면 물증인 게시물에 대한 논의 하고자 합니다.
해당글은 고민게시판의 글로 요약하자면
버스가 심하게 흔들려 여성의 ㅅㄱ에 머리가 부딪힘
-> 글쓴이가 연거푸 사과
-> 여성분의 화가 풀리지 않자 명함을 건냄
-> 입안에 피가날 정도로 뺨을 맞음
물론 이글 자체가 문제가 아니고 그 밑으로 달리는 댓글들을 유심히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댓글이 쭉 흘러가는 흐름을 보면 제가 심증이며, 물증이 될 가능성이 있는 버x페x스 님의 글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제가 느끼기엔 문제는 처음엔 괜찮았지만 뒤로 쭉 흘러가는 흐름은 남혐조장 비슷한 뉘앙스가 보였으며 어느정도
제 기준에서 과하다고 싶은 댓글에 51/66 이라는 추천 반대 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이 버x페x스 님의 게시글 및 리플리스트를 쭉 훑어 보면 이번 사태 중 베스트글에 몇번 올라왔던
결국 버x페x스 라는 아이디를 쓰셨던 분은 여시라는 것을 쉽게 추측할 수 있구요.
이정도 까지가 나름대로 객관적인 내용이라고 보며 아후의 글은 주관적인 내용을 서술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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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실 이 글을 적기 이전에 이번사태에 관해 여시에 관한 구굴링 중 나왔던 위 두 글에 대해 여러번 읽어보고 생각했습니다.
이 내용이 적절한 예시인지 심증 또는 물증으로 대변할 만한 것인지, 제 생각은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실제 위 버x페x스 님은 11년도 가입하여 쭉 활동을 해왔지만 2012년 여시의 상업화의 기점에서 부터 달린 댓글을 보면
여시하는 오유인이 아닌 오유하는 여시인의 예라고 봅니다.
또한 이후의 댓글 내용에 보면 여혐, 남혐에 관한 글에 민감한 반응이 있음을 알 수있으며, 1153806의 게시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여시의 입장에서 글을 썼다는 것 지금은 재조명되어 1153806의 댓글에 반대가 많았지만 어제 최소 새벽3시까지 추천 반대 수가 12/1이었습니다.
하나의 사례를 가지고 확대 해석하기엔 그렇지만 2012년에도 충분히 오유에 상주했던 여시회원이 있었고 그들의 생각을 오유에 피력했다고
예상하며, 이번사태를 비롯해 이전에도 그러한 성향이 없었다고 확신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추측한 글의 댓글 추천인들이 여시회원인지 아닌지에 대한 심증은 있지만 정확한 물증은 되기 어려울 뿐더러 그 이전의 대조군을 일일히 다
찾아서 증명하라고 하면 할 수 없습니다. 다만 2012년 이후로 이러한 분란글에 여시회원의 입장에서 보는 여혐,남혐의 분란조장 내용 또는 추천/반대가
존재했음은 사실이라고 봅니다.
제 주관적인 내용을 뒤로 하고 위 글을 읽고 느끼고 생각하는 바는 서로 다를것이며
이를 어떻게 바라보며 생각할것인지는 오유회원 분들과 이곳에 상주하는 여시회원분들이 댓글을 통해 의견을 공유했으면 합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윗글의 게시자인'운명이다'라는 분은 욕설로 인해서 차단된것이며, 사유가 어떻고 개인적 원한이 어떻든 논란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하며 혹여나 옹호 또는 다른 방향으로 물타기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