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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감 시스템 개선방안 하나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게시물ID : ou_68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콩크리트
추천 : 0
조회수 : 17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11 02:03:17
대단한 내용은 아니구요
현재 비공감 수를 통해서 보류게시판을 가거나 하는 상황인데요.
부적절한 글을 차단하는 효과도 있지만 
불순한 의도로 게시판 전체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쉬운 점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동안 얪들이 했던 추천테러나 최근 발생했던 각종 닥반문제를 예로 볼 수 있겠습니다

건전한 토론문화와 소통을 위한다는 측면에서 
실질적으로 해당글의 베스트행을 차단하거나 보류로 보내는 신고버튼을 신설하여 비공감 버튼이 갖는 이중적 의미를 분산시켰으면 합니다. 난 이 내용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비공감을 통해 실현하게 되는데 그러한 의견피력이 동시에 타사이트들의 신고와 같은 기능을 동반하고 있기 때문에 비공감 버튼 하나가 비공감인 동시에 신고의 기능을 갖게 됩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비공감"이 이중적 의미를 갖게 된다고 봅니다.
이러한 기능을 분리하여 비공감을 순수하게 비공감이라는 의미의  버튼으로
남겨두고 문제가 되는 글들은 신고 버튼을 통해 이용자들이 글에 대한 의견을 좀 더 분명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합니다.

이런 식의 분화는 게시글의 의견을 공론장에서 좀 더 오랜시간동안 노출할 수 있도록하며 그 동안 좀 더 많은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고, 그런 공론장의 활성화를 통해 민주적 방식의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추천뿐아니라 비공감의 의견에도 가치를 부여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나와 다른 의견에 대해 비공감을 누르는 것이 이 글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비공감의 이중적 기능은 민주주의의 기본적인 요소인 소수의견에 대한 존중을 결여하게 만듭니다. 현재의 비공감은 신고으로써 의미를 갖기 때문에 다수에게 공감받지 못한다는 이유로 보류게시판으로의 이동을 통해 그 의사가 차단되는 것은 시스템적인 역기능이라 생각합니다.

한가지더 말씀드리자면 이러한 의미분화를 통해 이용자로 하여금 공감하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글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고민하는 과정을 한번 거치게 함으로써 한번 더 입장을 정리할 기회를 부여하고 그 의사를 좀 더 분명히 표출하게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 고민과정을 통해 이용자의 사회화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지않을까 생각합니자

  이런 이유로 비공감이 갖는 이중적 기능을 분산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하고, 이런 과정을 통해 좀 더 나은 민주적 토론과 상호의사 존중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동시에 요즘 언급되고 있는 비공감리스트를 응용하여
신설요청한 신고버튼을 통해 암호화된 신고 리스트를 공개하고 
신고시 그 사유를 작성하게 하며, 그 사유까지 공개토록 하는 것이 어떨지 ...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이 부분은 옵션이라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줄로 정리하자면, 
신고버튼의 신설을 통해 비공감버튼의 신고 기능 분산 입니다

옵션) 신고리스트와 사유 공개     
출처 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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